[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 밤사이 한파 부르는 눈비 / YTN

2018-01-08 2

휴일인 오늘 낮 동안 큰 추위는 없었는데요,

밤사이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후에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휴일을 맞아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이 많군요?

[캐스터]
지금 이곳은 얼음반 사람반 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7도까지 오르며 큰 추위 없었는데요,

이 때문인지 이곳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는 여느 때보다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친구와 가족, 또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빙판 위를 달리며 겨울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밤사이에는 남부뿐만 아니라 중부 지방에도 비나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중부 지방은 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에 1~3cm, 수도권과 경북 지방에는 1cm 안팎입니다.

남부 지방에는 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최고 30mm 겨울비치고 많겠습니다.

천금 같은 단비지만 건조함을 해갈하기에는 부족하겠습니다.

또, 남부 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4도, 대전 3도, 광주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비구름은 내일 낮에 물러가겠지만, 밤부터 다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눈비가 그친 뒤에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며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중부와 일부 내륙은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황사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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